한글과컴퓨터, 실적개선+이유 없는 주가조정 '매수'...목표가↑-흥국증권

입력 2016-04-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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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7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한컴오피스 네오' 출시가 국내 시장에서 단가 인상과 판매량 증가를 통한 실적 개선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를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특히 한글과컴퓨터의 MS오피스와의 호환성을 기반으로 2분기부터 성공적인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태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컴오피스 네오' 출시로 ASP 증가가 예상된다"며 "ASP는 일반소비자(B2C)는 28%, 정부/교육용(B2B)은 10%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B2C는 가격 인상이 바로 반영되지만 B2B는 라이센스 계약기간 갱신을 통해 단가가 인상된다"며 "B2B의 ASP인상은 평균 계약기간인 2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이는 연평균 10% 가량의 ASP 인상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컴의 해외 시장 진출 지역으로 '중동' 혹은 '유럽'을 지목하고 "'한컴오피스 네오' 출시 전부터 한컴의 해외 판매망은 일정 부분 확보되었기 때문에 해외진출 가시화 시기가 앞당겨졌다"며 "중동은 2~3년 전부터 진출 논의가 진행되었고, 자회사 iText인수로 싱가폴, 미국 및 유럽의 진출 거점이 확보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에는 R&D센터 구축 및 판매망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중국 진출 또한 재조명 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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