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여진구, 마침내 장근석 옷 벗겼다…첫 번째 내기 '승리'

입력 2016-04-0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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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월화드라마 '대박' 영상 캡처)
▲(출처=SBS 월화드라마 '대박' 영상 캡처)

'대박' 여진구가 장근석과 내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백대길(장근석 분)과 연잉군(여진구 분)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백대길과 연잉군은 기방에서 담서(임지연 분)을 놓고 내기를 펼쳤다. 담서를 색시로 삼겠다는 대길과 담서의 무용을 보고 한 눈에 반한 연잉군이 한판 승부를 벌인 것.

두 사람은 더 적은 패를 뽑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을 규칙으로 내기를 했고, 백대길이 먼저 가장 작은 숫자를 뽑았다. 이에 연잉군은 아예 패를 뽑지 않았고, "규칙은 하나. 작은 쪽이 이긴다고 했다"며 "내가 이겼다. 벗거라. 속옷까지"라고 말했다.

결국 대길은 옷을 벗어 기방의 웃음거리가 됐다.

한편 '대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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