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세계 최고 와인소품 브랜드 입점

입력 2007-06-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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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와인바 대신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특별한 와인 소품들이 인기다. 멋스러운 와인소품만 있다면 집이나 휴가지에서 근사한 분위기를 연출, 좀 더 우아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오픈마켓 G마켓은 이달 말까지 세계적으로 와인애호가들에게 사랑 받는 와인 소품 브랜드들을 입점, '나만을 위한 고품격 와인 BAR' 기획전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슈퍼겔라우(Spiegelau), 메뉴(Menu), 알레시(Allessi), 스위스마(Swiss Mar) 등의 고품격 스타일리쉬 와인소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세계최고 레스토랑, 호텔, 와인샵 등에서만 볼 수 있던 독일 슈퍼겔라우(Spiegelau)의고품격 와인잔 세트가 눈에 띈다. 입으로 불어 상품을 생산하는 독일 전통 유리공예방식으로 명성을 쌓아온 슈퍼겔라우 제품들을 G마켓에서 만날 수 있는 것. 수와레시리즈 보르도 레드와인글라스 6개 세트를 6만원에 선보인다.

덴마크의 왕실 공식 납품업체로 알려진 메뉴(Menu) 와인 소품들도 만날 수 있다. 상품의 디자인과 품질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메뉴는 와인 관련 스테인레스 제품으로 손꼽히는 브랜드. 와인을 따르면서 와인의 향과 맛을 한층 고급스럽게 돋워주는 디캔딩 푸어러가 3만6000원, 와인온도계를 4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태리 최고급 디자인 브랜드인 알레시(Alessi)의 와인오프너도 입점했다. 이태리 최고 디자인상인 황금콤파스상을 수상한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만든 알레시 ‘안나 G’ 와인병따개는 형형색색의 섬세하게 디자인되어 병따개의 범주를 떠나 다양한 용도의 인테리어 세팅이 가능한 고품격 와인소품으로 5만7000원이다.

이외에도 캐나다의 스위스마 와인마개세트와 미국 프로다인 브랜드의 와인버캣을 포함, 고품격 와인냉장고와 와인잔걸이 등 다양한 와인관련 소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그밖에 셀프 와인바를 만들 수 있는 중저가의 실용적인 와인소품들도 선보인다. 와인을 저장하는 철제와인랙 6병이 1만 7800원, 프로다인의 스프링형 와인버틀러가 2만7000원, 프로다인의 특수아크릴 와인잔걸이 버캣이 2만7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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