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와 어머니(출처=공민지 SNS)
공민지가 2ne1을 탈퇴한 가운데 과거 어머니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공민지는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의 ‘한류 아이돌 특집’ 2탄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공민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YG에 들어갔다. 사장님이 2년이면 된다고 했는데 3년이 지나고 4년이 되도 데뷔를 안 시키더라”며 “2NE1 멤버들 중 내가 제일 연습 기간이 길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공민지의 엄마는 “나는 항상 민지에게 ‘넌 묵은지라고 생각해라’고 말했다”며 “묵은지는 묵힐수록 여러 가지 다양한 음식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민지한테 항상 묵은지라는 말을 했다”며 오랜 연습생 기간 동안 힘들어했던 딸을 위로했다.
한편 5일 공민지의 2ne1 탈퇴설이 불거졌고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NE1의 막내인 공민지가 더는 팀과 함께할 수 없음을 공식적으로 알린다. 5월 5일 2NE1 계약 종료를 앞두고 지난 1월 멤버들과 개별 면담을 통해 재계약 의사와 팀의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지만 공민지는 뜻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