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코스피 1960선 '털썩'

입력 2016-04-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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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960선으로 후퇴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23포인트(-0.82%) 하락한 1962.74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약세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점차 낙폭을 키웠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락과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돼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75포인트(0.31%) 하락한 1만7737.00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65포인트(0.32%) 떨어진 2066.13을, 나스닥지수는 22.75포인트(0.46%) 내린 4891.80을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0억원, 71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1929억원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495억원, 비차익거래 520억원 각각 매도우위를 보여 총 1015억원 순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58%), 화학(-1.71%). 의료정밀(-1.31%), 제조업(-1.31%), 전기가스업(-1.29%)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3.14% 하락한 가운데 한국전력(-1.19%). 삼성생명(-1.27%), 아모레퍼시픽(-1.61%), LG화학(-2.91%) 등이 내렸다. 삼성SDS는 5.25% 급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599만주, 거래대금은 3조992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한 4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0개 종목이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8포인트(-0.18%) 하락한 695.70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6.43% 급락한 가운데 인터넷(-2.30%), 의료/정밀기기(-1.46%)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2.82%), 동서(-1.37%), CJ E&M(-1.68%), 코데즈컴바인(-8.81%), 바이로메드(2.60%). 코미팜(-2.44%) 등이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0원 오른 1155.1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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