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조이, 2016년 골프화 런칭쇼…개구리서 영감 신제품 프리스타일 공개

입력 2016-04-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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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풋조이 신제품 골프화 런칭쇼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라움에서 열렸다.
▲2016년 풋조이 신제품 골프화 런칭쇼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라움에서 열렸다.

골프화 브랜드 FJ(풋조이)가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2016년 골프화 런칭쇼 ‘THIS IS FJ’를 개최했다.

이날 런칭쇼에서는 신제품 골프화 프리스타일(FreeStyle)과 골퍼의 스윙 타입에 따라 적합한 골프화를 제안하는 ‘FJ 퍼포먼스 피팅 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신제품 골프화 ‘프리스타일’은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등지에 서식하는 ‘빨간눈 나무 개구리 (Red-Eyed Tree Frog)’에서 영감을 얻었다. 개구리만의 지면 친화적인 특징을 접목한 것이다. 프리스타일에 새롭게 적용된 F.R.O.G.S.(FJ’s Revolutionary Outsole Grip System)는 골프화의 바닥은 물론 측면까지 높이 감싼 아웃솔로 부드러운 고무 소재로 움직임이 유연할 뿐만 아니라 아웃솔 전체를 구성하는 돌기가 어떤 라이와 지면에서도 흔들림 없는 접지력을 제공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골프화 내부에 적용된 밀림 방지 기술과 발을 편안하게 감싸는 경량 퍼포먼스 메시 소재, 쿠션감이 돋보이는 펄사 스파이크는 발이 고정될 수 있도록 컨트롤 해 견고한 접지력 못지않은 뛰어난 안정감도 자랑한다. 총 6종 컬러로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4월 중순 예약 판매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다. 공식 출시는 5월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오는 6월, FJ가 새롭게 런칭하는 슈피팅 프로그램인 ‘FJ 퍼포먼스 피팅 시스템’이 함께 공개됐다. 미국에서는 1월 올랜도 PGA 쇼를 통해 공개됐으며, 국내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 세계 3000여명의 골퍼를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평균 스윙스피드 3~4마일, 평균 비거리 9야드(드라이버 기준)가 향상되는 가시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2016 골프화 런칭쇼를 맞아 방한한 FJ 글로벌 세일즈 알 마틴(Al Martin)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의 열정적인 골퍼들을 직접 만나 FJ 기술력의 정점을 선보일 수 있어 반가웠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FJ 골프화와 퍼포먼스 피팅 프로그램과 함께 앞으로도 최고의 골프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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