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안영태 박사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입력 2016-04-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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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건강식품팀장인 안영태 박사(48세)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 판에 등재됐다.(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건강식품팀장인 안영태 박사(48세)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 판에 등재됐다.(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건강식품팀장인 안영태 박사(48)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 판에 등재됐다.

한국야쿠르트는 5일 안영태 박사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및 기능성 발효유 연구 업적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인 ‘후즈 후 인 더 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안 박사는 서울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를 졸업 후 2002년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입사,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및 기능성 발효유 연구에 집중해 왔다.

이번 안 박사의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 등재에는 재직 기간에도 지칠 줄 모르는 그의 연구업적이 가장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14년의 재직 기간 동안 공동연구를 포함해 그가 발표한 SIC(SCIE 포함)급 논문만 44편, 특허도 37건에 이른다.

안 박사는 “기업부설 연구소다보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학술적 연구와 이를 상품화하는 전 과정을 두루 경험할 수 있었다”며 “중앙연구소 선후배간의 연구문화와 회사의 지원이 학문적으로도 많은 동기를 부여해주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야쿠르트는 매년 연구개발(R&D) 투자비를 확대하고 있으며 연구개발비가 3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그가 상품기획에서부터 참여한 쿠퍼스는 국내 최초의 간 기능성 발효유 이후 건강기능식품으로 발전한 최초의 제품이다. 세븐은 그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연구력이 집중된 제품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아기의 장에서 선별한 7가지 프로바이오틱스를 1000억 마리 이상 담고 있다. 발효유 고유의 영양적 가치에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도 함유하고 있어 프로바이오틱스의 기술력을 한 단계 높였다.

안 박사는 이번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 등재를 계기로 국내는 물론 세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연구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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