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재단중앙회, 보증기관 최초 '모바일보증' 실시

입력 2016-04-0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보증기관 최초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모바일보증'을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보증은 보증과 대출 절차 모두를 앱을 통해 이뤄지도록 해 소상공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지역신보 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3개월이 경과한 개인신용등급 6등급 이상인 개인사업자들이다.

신보재단중앙회는 모바일보증 대출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고, 은행과의 협약으로 추가 신용대출도 가능하다. 고객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의 5년만기 보증으로 지원하게 된다. 은행에서는 대출금리를 0.5% 이상 감면하고, 중도상환해약금도 전액 면제키로 했다.

신보재단중앙회 김순철 회장은 "모바일보증의 출시는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모바일 중심의 IT인프라 확대 등에 맞춰 지역신보가 선제적으로 비대면 방식의 획기적인 보증서비스 방식을 도입한 것"이라며 "향후 모바일보증 협약은행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지역신보 모바일보증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개인정보 유출’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美 쿠팡Inc서 임시대표 등판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FOMC 경계감에도 투심 활활…빚투 27조 넘어서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스페이스X, 내년 IPO 추진…‘역대 최대’ 300억 달러 조달 목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41,000
    • +2.49%
    • 이더리움
    • 4,930,000
    • +6.34%
    • 비트코인 캐시
    • 844,500
    • -1.4%
    • 리플
    • 3,095
    • +1.48%
    • 솔라나
    • 206,300
    • +4.51%
    • 에이다
    • 686
    • +8.2%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4
    • +5.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1.3%
    • 체인링크
    • 21,040
    • +3.14%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