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DL’ 류현진, 5월 복귀 가능? LA 다저스 25인 로스터는?

입력 2016-04-04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류현진. (AP/뉴시스)
▲류현진. (AP/뉴시스)

5월 복귀를 예고한 류현진(29ㆍLA 다저스)이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투수 12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된 개막 25인 로스터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재활 과정에서 통증이 재발해 복귀가 조금 늦어졌다. 그러나 60일 DL이 아닌 15일 DL에 포함돼 5월에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다.

류현진과 함께 우완 투수 마이크 볼싱어, 외야수 앤드리 이시어, 내야수 알렉스 게레로, 우완 투수 조시 래빈이 15일 DL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최근 부상을 입은 주전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 내야수 하위 켄드릭 역시 DL에 포함됐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갑작스럽게 허리 수술을 받은 좌완 투수 브렛 앤더슨, 우완 투수 브랜든 맥카시(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 우완 투수 프랭키 몬타스(갈비뼈 제거 수술) 등은 60일짜리 DL에 올랐다.

이로써 다저스는 류현진을 포함해 10명의 선수가 DL에 오른 채 올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2012년 보스턴 레드삭스가 DL 9명으로 시즌을 시작한 이후 최다 기록이다.

한편, LA 다저스 25인 로스터에는 개막전 마운드에 오르는 클레이튼 커쇼를 비롯해 스캇 카즈미어, 마에다 겐타, 알렉스 우드, 로스 스트리플링이 선발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켄리 얀선, 크리스 해처, J.P. 하웰, 조 블랜턴, 페드로 바에스, 이미 가르시아, 루이스 콜맨은 구원 투수다.

포수는 A.J 엘리스, 오스턴 반스, 내야수는 애드리안 곤살레스, 체이스 어틀리, 코리 시거, 저스틴 터너, 키케 에르난데스, 찰리 컬버슨이다. 외야수로는 야시엘 푸이그, 작 피더슨, 칼 크로포드, 스캇 반슬라이크, 트레이시 톰슨이 합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28,000
    • -1.43%
    • 이더리움
    • 4,544,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2.03%
    • 리플
    • 3,039
    • -1.65%
    • 솔라나
    • 198,800
    • -2.69%
    • 에이다
    • 620
    • -3.43%
    • 트론
    • 434
    • +1.88%
    • 스텔라루멘
    • 360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50
    • -1.22%
    • 체인링크
    • 20,610
    • -1.43%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