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내달부터 부산-괌 신규 취항… 20만8000원 예매 가능

(진에어)

진에어는 부산-괌 노선을 신규 취항하기로 하고 예매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진에어의 부산-괌 노선은 내달 29일부터 주 4회(월, 수, 금, 일) 스케줄로 운항한다. 현지 시각 기준으로 LJ647편은 김해공항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해 괌에 오후 12시 35분에 도착하며, LJ648편은 괌에서 오후 1시 45분에 출발한다. 진에어는 부산-괌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진에어는 부산-괌 노선의 홈페이지 예매를 오픈하고 내달 24일까지 취항 기념 특가를 진행한다. 부산-괌 노선은 왕복 총액 20만2800원(15만 원)부터 판매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부산-괌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부산과 경남 지역 여행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노선과 스케줄을 제공해 항공 여행 편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