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증시 랠리 속 혼조세…10년물 금리, 0.765%

입력 2016-03-3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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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30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단기 국채 투자자들이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발언에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운데 증시 랠리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안전자산인 장기 국채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채권 시장에서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3.2bp(bp=0.01%P) 하락한 0.765%를 나타냈다.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1.6bp 상승한 1.830%를 나타냈다. 30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4.5bp 뛴 2.656%를 기록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전날 옐런 의장은 뉴욕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점진적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그는“경제전망에 대한 위험요소들을 고려하면 통화정책의 조정을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4월은 금리인상을 논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뜻을 밝히며 옐런 의장의 발언에 힘을 보탰다. 이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장기국채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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