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커피ㆍ담배 수입 증가

입력 2007-06-21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표적인 기호식품인 커피와 담배의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커피수입액은 92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했으며, 담배 역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9100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뙜다.

관세청은 "커피수입은 지난 2002년 이후 매년 연 10~20%대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도 전년동기대비 19%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주요 수입국은 베트남이 27.5%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브라질(17.4%) ▲콜롬비아(14.2%) ▲온두라스(11.4%) 등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최대 수입국인 베트남은 페루, 콜롬비아와 함께 세계 3대 커피생산국으로 베트남산 커피가 가장 많이 수입되고 있는 이유는 다른 나라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커피 수출 역시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해 올해 5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늘어난 587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뙜다.

담배의 경우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하다 지난 2006년부터 증가세로 전환, 올해는 전년 동기대비 31.3% 증가한 약 9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이와 관련 "국산 원재료보다 가격이 낮은 외국 원재료 수입량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담배 수출 역시 전년동기대비 11.8%가 늘어난 1억36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관세청은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대북 확성기 방송의 선곡은…BTS와 볼빨간 사춘기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12: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58,000
    • -0.02%
    • 이더리움
    • 5,180,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0.08%
    • 리플
    • 702
    • +0.72%
    • 솔라나
    • 225,400
    • +1.39%
    • 에이다
    • 622
    • +0.97%
    • 이오스
    • 997
    • +0.3%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600
    • -0.25%
    • 체인링크
    • 22,640
    • +0.18%
    • 샌드박스
    • 590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