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신세계, 업종 대장주로 등극

입력 2007-06-21 12:00 수정 2007-06-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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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기계·운수장비 60%이상 급등...통신업종만 하락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계, 운수장비, 운수창고업종 등이 크게 오른 가운데 현대중공업과 신세계가 각각 업종 대표주로 올라섰다.

2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운수장비업종 2위주였던 현대중공업은 지난 20일 현재 시장대비 107% 초과수익을 거두며 업종 대표주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중공업의 시가총액 25조6120억원으로 2위로 밀려난 현대차(15조9990억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신세계 역시 롯데쇼핑의 주가부진으로 유통업종 대표주로 올라섰다. 신세계의 시가총액은 11조6935억원으로 롯데쇼핑(11조655억원)을 근소한 차로 앞지르고 있다.

업종대표주는 지난해 말 대비 42.57% 오르며, 평균 초과수익률은 10.92%를 기록했다. 이는 업종 2위주의 초과수익률(3.25%)보다 높아 대표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지난해 말 이후 20일까지 기계업종이 74.78% 급등했고, 운수장비 60.34%, 운수창고 57.24%, 철강금속(53.64%)등 10개 업종이 코스피지수 상승률(24.35%) 을 웃돌았다.

금융, 섬유의복, 음식료, 의약품, 유통, 전기전자 업종 등 8개 업종이 시장수익률을 밑돈 가운데 통신업종은 18개업종 가운데 유일하게 3.03%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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