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품평]직접 누워 보았습니다… 씰리침대 클레이오&세미플렉스 매트리스

입력 2016-03-29 10:29 수정 2016-03-30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아래 두 번 받쳐주는 ‘투 매트리스’로 꿀잠

#똑똑한 소비자를 위한 상품 구매 가이드인 ‘톡톡 품평’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받는 판매 최상위 제품, 신제품 등을 엄선해 실시합니다. 소비자로만 구성된 품평단(5명)이 짧게는 일주일부터 길게는 한 달가량 제품을 사용해보고 작성한 솔직하고 생생한 후기만을 정선했습니다. 각 품평단은 총 4개 항목에 대해 5점 만점 별점으로 제품을 평가하며 100점 만점으로 총평을 진행합니다.

◇품평 제품 : 클레이오 & 세미플렉스 매트리스 = 최근 건강과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35년 전통의 씰리침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1950년 세계 최초로 정형외과 의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침대를 개발한 씰리침대는 수면 시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에 제품 개발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씰리침대가 정형외과 의사들의 자문과 수면 전문가들의 연구를 거쳐 개발한 포스처피딕 스프링은 척추를 올바르게 잡아 주어 정형외과적으로 최적의 수면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스처피딕은 자세(Posture)와 정형외과(Orthopedic)의 합성 단어다. 씰리침대는 모든 제품에 강철보다 2배 더 강하고 가벼운 티타늄 소재를 최초로 사용해 내구성이 더욱 뛰어나다. 또한 스프링을 300도 고온에서 이중 열처리해 탄력성과 내구성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 론칭 이래 3년 연속 씰리침대의 베스트셀러이며 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클레이오 FL 플러시(plush)는 세계 5성급 호텔의 수면 환경을 경험할 수 있어 많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매트리스는 강철보다 2배 더 강하고 가벼운 씰리포스처피딕티타늄 스프링, 고밀도 폼의 편안하고 푹신한 충전재를 탑재해 신체 굴곡과 움직임에 맞춰 강하고 섬세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씰리침대는 이와 함께 편안한 숙면과 세련된 호텔식 베딩의 비결인 ‘투(Two) 매트리스’를 제안하고 있다. 하단 매트리스를 활용한 투 매트리스 방식은 수면 시 몸을 움직일 때 상단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충격을 하단 매트리스가 흡수하고 분산시킨다. 스프링이 위에서 한 번, 아래에서 한 번 더 받쳐주면서 안정적으로 지지해주기 때문에 보다 편안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다.

투 매트리스 방식에 최적화된 제품인 씰리침대의 ‘세미플렉스(Semi-flex)’ 하단 매트리스는 특허 기술이 적용된 일체형 스프링을 탑재해 상단 매트리스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준다. 하단 매트리스는 상단 매트리스가 성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사용수명도 연장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이투데이는 3월 품평 제품으로 씰리침대 ‘클레이오’ 매트리스와 ‘세미플렉스’ 하단 매트리스를 선택해 소비자 5명을 섭외했다. 평가단은 약 3주간의 체험기간 동안 직접 매트리스를 사용해 보고 평가했다.

1. 품평단 총평(총점: 92점)

적절한 지지력과 탄성으로 딱딱하다거나 몸이 꺼지는 느낌 없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 몸에 잘 맞게 받쳐주어 편안하며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하단 매트리스를 활용한 투 매트리스 방식은 다른 프레임을 사용했을 때보다 더 푹신하고 안정감이 있다. 또 기존 프레임이 없어 호텔처럼 깔끔하게 방을 구성할 수 있고 공간 활용도를 높여 주기 때문에 인테리어 연출에도 좋다. 그러나 다소 높은 가격은 부담이다.

2. 품평단의 품평

- 소비자 5명 섭외

- 평가항목 4개 (사용감, 지지력, 디자인, 가격)

- 5점 만점 (총 100점)

- 사용기간 : 3주

3. 품평단 코멘트

이지연(28세·대학원생)

투 매트리스 방식에 대해 잘 몰랐는데 기존 프레임이 없으니 호텔처럼 깔끔한 인테리어를 할 수 있어 좋았어요. 몸집이 작은 편이라 다른 침대에서는 급하게 올라가거나 내려오다가 미끄러질 뻔한 적이 많았는데 씰리 클레이오는 가장자리까지 든든하게 받쳐줘서 편했고, 하단 매트리스의 경우 발통의 높이를 선택할 수 있어 몸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직 싱글이라 결혼할 때 침대를 바꾸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침대 구입을 미뤄왔는데 하단 매트리스(세미플렉스 Q 사이즈 59만9000원) 가격이 생각보다 합리적이어서 봄맞이 기분 전환으로 하단 매트리스만 먼저 구입해 침대 인테리어를 바꿔 볼까 싶어요.

사용감 5, 지지력 4, 디자인 5, 가격 4

최민철(33세·회사원)

저는 몸집이 크고 체중이 좀 나가는 편이라 저렴한 매트리스에 누우면 스프링 소리가 나거나 몸이 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나서 불편한데 씰리침대의 매트리스는 잘 받쳐주면서도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아 굉장히 편했습니다. 다만 가격(클레이오 Q 사이즈 249만원)이 비싸서 제가 사용할 것으로 구매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정형외과 의사들과 같이 개발한 침대라고 하니 허리가 안 좋으신 부모님께 효도 선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감 5, 지지력 5, 디자인 5, 가격 4

박은영(35세·주부)

혼수로 너무 화려한 침대 프레임을 샀더니 침대 주변공간 활용도 어렵고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제약이 많아 고민이었는데 이번에 사용해 본 투 매트리스 방식은 공간 활용도가 높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매트리스는 기본 높이가 높아 확실히 호텔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새 제품의 비닐을 벗기고 바로 사용했더니 냄새가 조금 나던데, 원래 매트리스를 새로 사면 비닐을 벗긴 후 바람을 쐬어주는 ‘거풍’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져서,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라텍스를 오랫동안 사용해온 경우라면 처음에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요.

사용감 4, 지지력 5, 디자인 5, 가격 5

이옥희(43세·워킹맘)

결혼하면서 혼수를 준비할 때 친정엄마와 가구단지에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한꺼번에 구매했습니다. 사실 처음 침대를 구매할 당시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없었던 것이죠. 이 매트리스는 너무 딱딱해서 배기는 느낌이 드는 등 다소 불편했지만 지금까지 써 왔습니다. 좋은 침대는 해외여행 시 호텔에서나 써 보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품평 기회에 씰리침대를 사용해 보니 몸을 잘 받쳐주고 편안해 뒤척이지 않고 깊은 잠을 잘 수 있었어요. 앞으로는 돈으로도 못 바꾼다는 숙면을 위해 매트리스에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용감 5, 지지력 5, 디자인 4, 가격 4

김희원(47세·회사원)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 바닥에서 잤기 때문에 딱딱한 침대를 선호하지만, 아내의 취향에 따라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써 왔습니다. 편하긴 하지만 너무 아래로만 꺼지는 것 같고 여름에는 덥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그런데 씰리 매트리스는 탄성도 느껴지면서 적당히 부드러워 누웠을 때 허리가 꼭 맞는 느낌이 나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매트리스 코너 부분에 손잡이가 있어 침대를 옮기거나 방향을 돌릴 때도 편했습니다. 또 서포트 시스템이 잘되어 있어 침대 가장자리까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완성도 있게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싼 편이어서 가계에 부담이 될 것 같아요.

사용감 5, 지지력 5, 디자인 4, 가격 4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00,000
    • +4.98%
    • 이더리움
    • 4,158,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5.52%
    • 리플
    • 718
    • +2.43%
    • 솔라나
    • 225,500
    • +11.36%
    • 에이다
    • 630
    • +4.3%
    • 이오스
    • 1,112
    • +4.12%
    • 트론
    • 173
    • -1.7%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050
    • +5.51%
    • 체인링크
    • 19,190
    • +4.81%
    • 샌드박스
    • 604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