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스마트폰 잔액 확인앱' 밸런스히어로에 30억원 투자

입력 2016-03-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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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인도시장 선불 '유심(USIM)' 잔액 확인 애플리케이션 '트루밸런스'를 운영 중인 밸런스히어로에 30억원을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트루밸런스는 인도시장에서 선불 스마트폰 잔액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앱이다. 잔액 안내 메시지를 인포그래픽으로 표시해 조회가 간현하고, 선불 계정 구매, 잔액 충전, 데이터 사용량 추적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밸런스히어로는 이 앱에 자체 개발한 '문자메시지 자동 해석 엔진기술'을 적용했다. 특허 출원도 국내와 인도시장에서 진행 중이다. 현재 트루밸런스는 인도 41개 통신사 선불 요금제 사용자들이 활용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준표 이사는 “인도통신규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인도내 선불형 무선 통신 사용자는 9억7000명에 이르며 이들의 스마트폰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초기부터 인도시장에서 사용자를 확보한 트루밸런스가 선불요금제 기반의 동남아 전역으로 확장해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밸런스히어로 이철원 대표는 “인도 등 저사양 통신 인프라 지역에서 무선통신요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을 시작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소통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핵심 엔지니어를 적극 영입하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 올해 앱 누적 다운로드 수를 1000만 건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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