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지난해 5700명 신용회복 지원

입력 2007-06-19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연말까지 장기 연체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5699명이 520억원의 채무를 감면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은행과 거래중인 개인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채무자의 자진 변제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연체 기간에 따라 대출 원리금을 최대 90%까지 감면해준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신용회복 지원 실적이 기대치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 올해도 이달 20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5개월간 이 프로그램을 다시 시행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은행에서 정한 일정 기준(장기간 연체로 은행이 손실처리 해 ‘특수채권’으로 분류된 경우)에 해당하는 고객이며 특수채권 편입일로부터 1년 이내는 채무원리금의 40%를, 3년 이내는 25%, 4년 이내는 15%, 4년 초과의 경우 10% 이상만 3년간 분할 상환하면 채무를 벗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해당 채무자에게 메일 발송 및 고객센터·영업점을 통한 홍보 활동을 통해 매달 500여명 정도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국 각 영업점에서 방문 접수를 받기로 했다.


대표이사
김성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06.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등관련사항(자율공시)
[2025.06.26] 주요사항보고서(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발행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80,000
    • +0.79%
    • 이더리움
    • 4,400,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9.19%
    • 리플
    • 2,777
    • -0.68%
    • 솔라나
    • 185,700
    • +0.81%
    • 에이다
    • 545
    • +0.18%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324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90
    • +2.27%
    • 체인링크
    • 18,460
    • +0.93%
    • 샌드박스
    • 17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