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소진, 생활고 고백 "분식집에 와인바까지…돈 없으면 가족 살 수 없어"

입력 2016-03-22 1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상이몽' 소진(출처=SBS '동상이몽' 영상 캡처)
▲'동상이몽' 소진(출처=SBS '동상이몽' 영상 캡처)

'동상이몽'에 출연한 걸스데이 소진이 학창시절 경험한 생활고를 털어 놓았다.

소진은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과거에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던 때가 있었다"며 "분식집부터 치킨집, 호프집, 와인바 등 가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털어 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수 아빠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여고생이 출연해 각자의 입장을 전했다.

여고생의 일상을 본 후 눈물을 훔쳤던 소진은 공감을 보이면서 "예전에 아르바이트를 할 때를 생각해보면 당장 돈이 급한 것도 있지만 '이 돈이 없으면 우리 가족이 살수 없다' 그런 중압감이 굉장히 컸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딸보다 훨씬 이전부터, 아마 가족이 생긴 그 순간부터 가장이라는 책임감에 힘드셨을 것"이라며 "지금은 아빠가 답답하겠지만 이해하고 조금 기다려줬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00,000
    • +1.12%
    • 이더리움
    • 4,642,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892,000
    • +1.83%
    • 리플
    • 3,094
    • +0.06%
    • 솔라나
    • 200,300
    • +0.3%
    • 에이다
    • 633
    • +0.8%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1.15%
    • 체인링크
    • 20,740
    • -1%
    • 샌드박스
    • 211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