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시장 春鬪] 넥슨 ‘레거시퀘스트’ 150개국 오픈마켓 동시 발매… 3D 효과로 재미

▲넥슨 레거시퀘스트

넥슨은 오스트리아 개발사 소셜스필에서 만든 RPG(역할수행게임) ‘레거시퀘스트’를 최근 글로벌 오픈마켓에 동시 발매했다. 전 세계 150여 개국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접할 수 있다.

‘레거시퀘스트’는 핵앤슬래시 액션 쾌감을 제공하는 던전 탐험형 RPG로, 다양한 스킬, 회피 버튼을 직접 조작해 즐기는 전투와 히어로 커스터마이징(무기제작) 등의 핵심 콘텐츠로 깊이 있는 게임성을 갖췄다.

또한 ‘영속적인 죽음’의 독특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유저가 세운 가문과 직접 제작한 무기가 대를 이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3D 픽셀 큐브 그래픽으로 구현된 몬스터 외형, 블록이 무너지는 효과로 신선한 재미요소를 제공한다.

넥슨은 ‘레거시퀘스트’ 국내외 유저들을 위해 ‘개발사에서 날아온 편지(영상)’를 시리즈로 마련해 공개하고 있다. 출시 동시에 공개된 1편 영상에는 소셜스필이 위치한 오스트리아 비엔나 풍경과 ‘레거시퀘스트’ 개발사 내부가 담겼다. 2편과 3편에서는 디렉터, 디자이너 등 개발자 인터뷰 내용을 담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 플레이에 리뷰를 작성한 국내외 유저들은 △직접 게임을 해보니 스릴 있고 익숙지 않았던 그래픽도 아기자기해 보인다.(Diana Lee) △기대한 만큼 정말 재미있다.(곽민구)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은 게임이다!! (Nitro PoGI) △모바일 게임에 잘 맞는 전투 시스템이다.(Mitchell Wolkow) 등 그래픽과 게임성에 대해 호평했다.

‘레거시퀘스트’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제시하는 앱 품질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준수하고, 최적화된 현지화 작업을 거친 점을 인정 받아 출시 직후 150개 국가에 피처드됐다. 신규 유저들의 활발한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넥슨은 오는 4월 ‘레거시퀘스트’ 신규 업데이트에 맞춰 국내외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