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ㆍ수빈 소속사들, 연예인 성매매 악성루머 강력 대처

입력 2016-03-20 15:56 수정 2016-03-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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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의 유빈 소속사 JYP는 최근 악성루머에 법적 대응 등 강력대처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뉴시스)
▲원더걸스의 유빈 소속사 JYP는 최근 악성루머에 법적 대응 등 강력대처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뉴시스)
JYP, 해이페이스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이 최근 유포되고 있는 연예인 성매매와 관련한 악성루머와 근거 없는 소문에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대처를 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최근 검찰이 성매매 연예인 관련 수사를 벌이고 일부 연예인을 소환조사 했다는 보도가 나간 직후인 지난 17일부터 일부 연예인들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가 ‘찌라시(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유포되기 시작했다. 일부 연예인의 실명이 찌라시에 언급됐고 이것이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록 확산되면서 관련 연예인의 명예훼손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원더걸스 유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는 19일 “최근 유빈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가 담긴 찌라시가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어 사실무근임을 밝힌다. 현재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며 강력 대처 입장을 밝혔다.

JYP는 “유빈과 가족들이 여성으로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악성 루머에 매우 힘들어하는 상황이다. 이런 루머의 생성과 유포는 물론이고, 확대 재생산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달샤벳의 수빈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도 20일 악성루머 작성자와 유포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허위 사실로 만들어진 찌라시로 인해 수빈이 여성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정신적 고통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근거 없이 퍼진 비방과 허위 사실은 당사와 소속 연예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으로 법적인 절차를 밟아 강력히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연예인 성매매와 관련된 소문과 10여명의 연예인 실명을 거론한 찌라시가 인터넷과 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되면서 해당 연예인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이미지 추락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검찰의 연예인 성매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근거 없는 악성루머 유포에 대해서도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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