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알레르기성 질환 비상’...초유의 힘으로 온가족 면역력 ‘UP’

입력 2016-03-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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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초유밀 플러스' 제품 (제공=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 '초유밀 플러스' 제품 (제공=일동후디스)

봄철을 맞아 알레르기성 질환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초유 분유의 효과에 대한 이슈가 부상하면서 초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초유는 사람을 포함한 모든 포유동물에서 출산 직후부터 일주일 이내 분비되는 노란 색상의 진한 젖이다. 외부 유해환경이나 세균, 바이러스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면역인자와 세포성장에 중요한 성장인자 등 다양한 생리활성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갓 태어난 아기에서부터 어린이, 성인 및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좋아 ‘자연영양식품’이라고도 불린다.

이탈리아 다눈치오 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독감 증상과 예방에 대해 백신보다 3배 이상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연구진에 의해서도 인플루엔자A, RSV의 증상완화 및 예방,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일교차가 심한 봄철 개학한 아이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초유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다. 개학 후 학교 단체생활로 감기 등의 노출될 우려가 높아지면서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에 대하 방어책으로 초유가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봄철에 증가하는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은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건강한 체력과 더불어 면역력 강화를 통해 신체 방어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우유와 기본적으로 동일한 성분으로 구성된 초유는 OECD 및 미국 FDA 기준 실험과 국내 보건산업진흥원의 평가에서 안전함을 입증 받은 성분이다. 한때 중국에서는 초유가 성조숙증을 유발한다는 루머가 퍼져 중국 위생부에서 직접 해명에 나서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초유열풍에 힘입어 일동후디스를 비롯해 저스트초유, 굿헬스 등 건강식품업체들이 초유제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 파우더 및 츄어블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제품을 구성, 연령·목적·건강상태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일동후디스의 ‘초유밀 플러스’는 영유아를 위한 대표적인 초유제품이다.

이 제품은 뉴질랜드 청정지역에서 자연방목으로 자란 젖소의 초유단백과 성장발달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미네랄, DHA까지 보강했다. 성인을 위해 간편하게 씹어 먹을 수 있는 츄어블과 초유 단백 분발 100%로 이뤄진 파우더 등 2종으로 출시돼 바쁜 현대인들도 쉽게 초유를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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