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알파고도 범접못할 명품 바둑알 제작의 달인, 100년 역사 자랑하는 숨겨진 비밀은?

입력 2016-03-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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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생활의 달인')
(출처=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과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대결이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명품 바둑알 제작의 달인이 화제다.

14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일본에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품 바둑알 제작의 달인 나스 오리오(60·경력 40년)씨를 만난다.

'생활의 달인' 명품 바둑알 제작의 달인은 바둑알 제작과정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만큼 매우 어렵고 까다로워 하루에 단 다섯 알만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생활의 달인' 명품 바둑알 제작의 달인이 만드는 바둑알은 백합조개를 동그랗게 도려내 두께에 맞춰 선별한 후 이곳만의 독특한 모양으로 깎아내 만들어진다. 두꺼울 수록 최상급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미세한 차이가 바둑알의 운명을 결정한다.

조개는 열에 약해 숫돌에 물을 뿌리며 특유의 곡선을 만들어내는데 그 공정은 오직 숙련된 장인만이 할 수 있는 까다로운 과정이라고 오리오 씨는 설명했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 유일무이 수제바둑알을 만드는 이곳의 바둑알은 일본 최고의 바둑 기사들도 극찬을 할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하나의 바둑알을 만들기 위해 꼬박 두세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하루에 대여섯 알만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완성된 '생활의 달인' 명품 바둑알 제작의 달인이 만든 바둑알에는 달인의 이름을 새긴 시그널 넘버가 있을 정도로 일본 최고의 바둑알이라 칭송을 받는다.

과연 40년 세월 동안 전통을 지키며 바둑알계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게 된 나스 오리오 달인의 비밀은 14일 밤 8시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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