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이해찬 등 컷오프 여부 고심… 광주 공천도 임박

입력 2016-03-1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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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선의 이해찬 의원(세종) 등 공천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7명의 현역 의원들에 대해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더민주 공천심사관리위원회는 휴일인 13일 지역구 및 비례대표 공천심사를 이어간다. 지역구의 경우 현재까지 193곳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이 의원 외에 아직 공천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의원은 박혜자(광주 서갑), 서영교(서울 중랑갑), 전해철(경기 안산상록갑), 설훈(경기 부천원미을), 정호준(서울 중구), 이미경(서울 은평갑) 의원이다.

공천위가 강기정, 정청래, 오영식, 전병헌 등 친노(친노무현) 주류 인사를 컷오프한 만큼, 친노 좌장격인 이해찬 의원의 컷오프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비노(비노무현)계에선 이 의원을 공천 탈락시켜 개혁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친노 핵심 인사는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전해철, 설훈, 이미경 의원도 주류로 분류된다.

이런 가운데 더민주 텃밭인 광주 지역 공천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8개 선거구 가운데 4곳의 경선 진출자 또는 단수 후보를 확정한 상태다.

광산구을은 이용섭 비대위원이 단수 후보로, 서구을은 양향자 예비후보가 전략공천 대상으로 확정됐다.

북구을(이남재·이형석 예비후보), 광산구갑(이용빈·임한필·허문수 예비후보)은 경선 지역이다.

강기정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고 전략공천 지역으로 정한 북구갑과 공천 방식이 결정되지 않은 서구갑, 동남구 갑·을 등 4곳은 오리무중이다.

더민주 관계자는 “공천위가 마지막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주가 공천 갈등의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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