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 눈물에 시청률 '두 자리'

입력 2016-03-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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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사진=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에서 박보검의 눈물이 최고 시청률을 두 자리로 높혔다.

지난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4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평균시청률 9.2%, 최고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꽃보다청춘’ 아프리카 편 4회에서는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세계 최대 야생동물 보호구역 ‘에토샤 국립공원’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립공원에서의 여러 에피소드가 보여지고 날이 저물자 이들은 여행 중반까지 무사히 넘긴 기념으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쌍문동 4형제'를 만들어준 '응답하라 1988' 오디션 이야기가 나왔다.

(사진=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사진=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고경표와 안재홍 등 각자 이야기가 진솔하게 쏟아졌고 박보검의 가정사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박보검은 어머니가 초등학교 4학년 때 돌아가셨다며, 오디션 도중 대본을 읽다 눈물을 흘렸다. 하얀 피부에 소년 같은 모습을 간직한 박보검의 눈물에 이 날 시청률을 최고 10%를 넘기기도 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 이야기를 본 네티즌들은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정말 재밌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편 보니 배낭여행 때 시절 생각나고 흐믓함" "박보검 금수저처럼 생겼는데 나름 고생 많이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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