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스파 챔피언십] 강성훈, 둘째 날 3언더파…최경주도 4언더파 맹타

입력 2016-03-12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성훈이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AP뉴시스)
▲강성훈이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AP뉴시스)

강성훈(29ㆍ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10만 달러ㆍ약 73억원) 둘째 날 경기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강성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ㆍ7340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경기를 마쳤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강성훈은 11번홀(파5)과 1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끊었다. 하지만 강성훈은 13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뒤 16번홀(파4)에서는 보기를 범해 위기를 맞았다. 이어진 17번홀(파3)을 버디로 장식한 강성훈은 간신히 이븐파로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이어진 후반 첫 홀에서는 이글을 잡아내며 단숨에 2타를 줄였고, 6번홀(파4)에서는 버디를 추가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경주(46ㆍSK텔레콤)도 4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최경주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쳐 중간 합계 1언더파 141타를 적어냈다.

노승열(25ㆍ나이키골프)은 이틀 연속 이븐파를 쳐 공동 25위, 김민휘(24)도 이븐파를 쳐 중간 합계 1오버파 143타로 공동 34위에 자리하며 3라운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김시우(21ㆍCJ오쇼핑)은 5타를 잃어 12오버파 154타로 컷 탈락했다.

윌 맥켄지와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는 각각 4타와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3타를 줄이며 전날 부진을 만회, 중간 합계 2오버파 144타로 주말 36홀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5: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61,000
    • -0.21%
    • 이더리움
    • 4,212,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802,000
    • -1.47%
    • 리플
    • 2,731
    • -4.58%
    • 솔라나
    • 182,300
    • -4.1%
    • 에이다
    • 539
    • -4.77%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1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47%
    • 체인링크
    • 18,010
    • -5.31%
    • 샌드박스
    • 169
    • -5.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