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GR 레이디스컵] 단독 선두 김하늘, “어린 선수들 보며 반성 많이 했죠”

입력 2016-03-11 2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하늘이 JLPGA 투어 요코하마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 첫날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오상민 기자 golf5@)
▲김하늘이 JLPGA 투어 요코하마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 첫날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오상민 기자 golf5@)

“어린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까 옛날 제 생각이 나더라고요. ‘더 열심히 해야겠다’란 생각에 반성 많이했어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시즌 두 번째 대회 요코하마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000만엔ㆍ약 8억원)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친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의 말이다.

김하늘은 11일 일본 고치현 고난시의 도사컨트리클럽(파72ㆍ6217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남겼다.

경기를 마친 김하늘은 “만점짜리 샷이 많이 나왔어요. 운도 많이 따랐던 것 같고요”라며 “그린에 올릴 때는 ‘파만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린이 볼을 잘 받아준 느낌이에요. 그래서 좋은 스코어가 나온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김하늘은 지난해 JLPGA 투어에 데뷔해 혹독한 1년을 보냈다. 1승을 따내기 전까지는 단 한 차례만 톱10에 들었을 만큼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 시즌 종료 후 김하늘은 중국 광저우에서 약 45일간의 전지훈련을 치렀다.

“많은 볼을 쳤어요. 주니어 선두들도 같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골프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 어린 시절을 떠올렸죠. 그 모습을 보니까 게을리 할 수가 없더라고요.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었는데 바람에 밀리지 않는 샷을 칠 수 있었던 것도 많은 연습량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묻자, “기복 없는 경기를 하고 싶어요. 우승을 하고는 싶은데, 우승을 하려면 운도 따라야 하니까요. 언제 기회가 오더라도 살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매 대회 톱10 안에 들고 싶습니다”라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바 재감리’서 감리위 패싱한 금융당국⋯“정당성 없다” 퇴짜 [흔들리는 금융감독 방정식]
  • 미국·이란 교착 상태에도 뉴욕증시 S&P500·나스닥 또 최고치 [종합]
  • 코스피, 사상 첫 6600선 돌파, 대형주 60% 뛸 때 소형주는 20%…‘양극화’
  • 균형발전 역행하는 하늘길 ‘쏠림’…공항 경쟁력 다시 점검해야 [국민 위한 하늘길 다시 짜자①]
  • 100만원 넘는 ‘황제주’, 일년 새 1개→9개⋯치솟는 주가에 높아진 문턱
  • 단독 한컴, '권고사직 통보 후 재배치' 이례적 인사 진통...고용 불안 혼란
  • 기업 체감경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서비스업은 여전히 '암울'
  • 지분율 90% 넘어도… 상법 개정에 '공개매수 후 상폐' 난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13: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55,000
    • -2.41%
    • 이더리움
    • 3,402,000
    • -3.84%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1.34%
    • 리플
    • 2,069
    • -2.91%
    • 솔라나
    • 125,100
    • -3.55%
    • 에이다
    • 368
    • -1.87%
    • 트론
    • 481
    • +0.42%
    • 스텔라루멘
    • 246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70
    • -3.19%
    • 체인링크
    • 13,810
    • -2.13%
    • 샌드박스
    • 11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