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보석' 청구

입력 2007-06-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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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ㆍ증거인멸 우려 및 피해자 합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오는 18일 1차 공판을 앞두고 '보석'을 청구했다.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과 한화그룹측에 따르면 지난 김 회장 측은 지난 12일 담당 재판부에 보석 청구서를 제출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미 기소가 된 상태이고 수사가 종결된 상황에서 도주ㆍ증거인멸의 우려가 없고 피해자들과 합의가 끝나 보석을 청구하게 됐다"며 "법원에 9000만원의 공탁금을 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김 회장측이 제출한 보석 청구서를 검토하고 검찰의 읜견을 청취한 뒤 주거제한 및 보증금 납부 등을 조건으로 보석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김 회장에 대한 1차공판은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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