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미트박스' 글로벌네트웍스에 꽃힌 이유는

입력 2016-03-09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프트뱅크벤처스는 기업간거래(B2B)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네트웍스에 30억원을 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미트박스 사용자들은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 구매가 가능하며, 공급자도 기존 도매업체 납품시보다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축산물 시세 등을 제공해 투명한 거래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네트웍스 김기봉 대표는 “미트박스로 소비자가 투명한 가격으로 언제든 편리하게 축산물ㆍ육가공품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국 어디든 안전하게 저온유통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며 “향후 품목 다각화를 통해 식당 등 B2B 고객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 정지우 책임심사역은 “미트박스의 창업팀은 오랜 축산 유통 경험과 뛰어난 IT 기술력을 갖춘 팀” 이라며 “1년 이상 축적된 거래 데이터와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된 축산 유통 플랫폼으로 앞으로 축산 유통업계의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23,000
    • -0.49%
    • 이더리움
    • 5,253,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0.15%
    • 리플
    • 734
    • -0.14%
    • 솔라나
    • 233,000
    • -1.73%
    • 에이다
    • 637
    • +0.63%
    • 이오스
    • 1,123
    • +0.27%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50
    • -0.4%
    • 체인링크
    • 26,120
    • +4.27%
    • 샌드박스
    • 628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