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지름, 삼성 갤럭시S7

입력 2016-03-09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 세상이 삼성 갤럭시S7을 지르라 외치는 것 같다. 갤럭시S7 시리즈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신용카드에 갤럭시S7 구매 고객 대상 전용 프로그램까지 등장했다. 이미 마음 속으로 ‘구매 결정’ 버튼을 누르고 갤럭시S7을 살지 갤럭시S7 엣지를 살지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오늘의 소식을 눈여겨보시길.

일단 SK텔레콤과 삼성카드의 제휴로 탄생한 ‘갤럭시S7 카드(T삼성카드2)’부터 살펴보자. 이 신용카드는 갤럭시S7 시리즈를 구입할 때 최대 48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시지원금이나 요금할인과는 별개로 카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체크 포인트. SK텔레콤을 통해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 엣지를 개통하고 갤럭시S7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전월 카드 실적에 따라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단말기 할부 원금에서 월 1만 5000원을 깎아주고, 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을 깎아준다고. 사용 실적만 채운다면 아주 쏠쏠한 혜택이다. 그나저나 한 단말기의 이름을 걸고 신용카드를 만들 생각을 하다니. SK텔레콤과 삼성의 패기가 돋보인다.

이번엔 갤럭시S7 시리즈의 국내 출시를 맞아 등장한 ‘갤럭시 클럽’을 살펴보자.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으로 월 7700원의 비용으로 갤럭시 시리즈의 노예가 될… 아니,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클럽 가입 고객은 갤럭시S7을 24개월 할부로 구입한 경우, 사용 1년 이후 아무때나 기존 제품을 반납하면 최신 갤럭시 S시리즈나 노트 시리즈를 구입할 수 있다. 남아있는 잔여 할부금 부담 없이 말이다. 여기서도 삼성카드는 빠지지 않는다. 갤럭시 클럽을 통한 단말기 구매 비용과 가입비는 모두 삼성카드로 할부 결제해야 한다. 당연히 5.9%의 할부 이자가 발생한다는 것도 빼놓지 말자. 삼성 갤럭시를 사기 위해 삼성카드를 만들면 할인을 해주지만, 할부 이자는 삼성카드가 챙겨갈 수 있다니 삼성은 정말 야무진 회사다. 더불어 할부에 이용한 삼성카드를 삼성 페이에 등록하고 통신 요금 자동 이체를 신청하면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월 7700원의 청구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어떤 혜택을 선택하는 것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할지 고민할 시간이다. 그럼, 여러분 모두 삼성그룹 안에서 피쓰.

The post 또 하나의 지름, 삼성 갤럭시S7 appeared first on GEARBAX.CO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건비부터 골재까지 “안 오른 게 없네”…공사비 상승에 공공·민간 모두 ‘삐그덕’[치솟은 건설원가, 공사비 고공행진 언제까지?①]
  •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 전국 30도 안팎 넘는 더위…'호우경보'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그쳐
  • 비트코인 떨어지니 알트코인 불장 오나…"밈코인 도미넌스는 하락 중" [Bit코인]
  • 반복되는 ‘어지럼증’ 이유가? [e건강~쏙]
  • 생존 걸린 리스크 관리...은행들 계획표보다 빠른 준비[내부통제 태풍]
  • “초코파이, 제사상에 올리기도”...베트남 조상님도 찾는 한국의 맛 [해외 입맛 홀린 K푸드]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1 12: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37,000
    • -0.33%
    • 이더리움
    • 4,952,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551,000
    • +0.09%
    • 리플
    • 690
    • -0.72%
    • 솔라나
    • 187,100
    • -0.9%
    • 에이다
    • 545
    • -0.18%
    • 이오스
    • 815
    • +0.87%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1.21%
    • 체인링크
    • 20,110
    • -0.74%
    • 샌드박스
    • 471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