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지난해 국내 M&A시장 거래액 100조원…아시아권 3위

입력 2016-03-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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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의 거래대금이 100조원을 넘어서면서 아시아 지역 내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자본시장연구원과 영국계 M&A 분석기관인 머저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M&A 시장에서 875억 달러(약 105조7262억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졌다. 거래 건수는 총 362건이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중국(4869억 달러)과 홍콩(1408억 달러)에 이어 세 번째 규모다.

한국 M&A시장은 2012년 이후 연평균 43.7% 급성장하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국내 기업 간 M&A 거래 규모도 809억 달러로 전체의 92.35%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39.1% 증가했다.

김규림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삼성과 SK 등 대기업 지배구조 개편 중심으로 M&A 시장이 성장했다면 원샷법 시행 이후에는 중소·중견기업의 M&A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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