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한경일, 유재석과 미담 공개…"만나는 사람마다 전하고 있다"

입력 2016-03-0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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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슈가맨' 방송 캡처)
(출처=JTBC '슈가맨' 방송 캡처)

가수 한경일이 과거 유재석에게 받은 고마운 미담을 전했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2002년 발표한 '한 사람을 사랑했네'로 큰 사랑을 받은 한경일이 출연했다.

이날 한경일은 유재석을 바라보며 "여기서 같이 방송해 본 유일한 분"이라며 당시 유재석과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음식 먹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 때 유재석 씨가 사회를 보셨다. 당시 출연진 중에 친한 사람이 없었다. 그런 프로그램은 민망할 수 있는 게 쉬는 시간에 친한 사람들끼리 간식이나 식사를 나눈다. 그래서 전 구경하며 세트 밑 계단에 앉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경일은 "그런 제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저한테 다가와 '힘들지'라면서 웃어주셨다. 그때를 잊을수가 없어 그뒤로 보는 사람마다 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에도 유명하고 대단한 MC 였는데도 불구하고 저한테 다가와 챙겨준게 감사하고 고마웠다"고 미담을 공개했다.

이에 유희열은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 유재석 씨의 미담은 앞으로는 여기까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슈가맨'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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