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스톡옵션 도입 꾸준히 증가

입력 2007-06-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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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기업들이 잇따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폐지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기업들은 오히려 스톡옵션을 활발히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가 12월 결산법인 927개사의 정관을 분석한 결과, 스톡옵션제도를 도입한 기업은 작년 804개사(91.05%)에서 올해 851개사(91.80%)으로 증가했다.

실제로 스톡옵션을 부여한 곳도 2005년 126개사(164건)에서 지난해 142개사(167건)으로 늘었고, 올해 5월말 현재에도 101개사(105건)에 달했다.

또 스톡옵션을 경영성과나 주가에 연동되도록하는 성과연동형제도를 정관에 규정한 회사도 작년 275개사(31.14%)에서 올해 321개사(34.63%)으로 증가했고, 스톡옵션 부여를 신속히 하기 위해 이사회결에 의한 부여를 정관에 반영한 곳도 작년 709개사(80.29%)에서 올해 757개사(81.66%)으로 늘었다.

한편, 스톡옵션제도와 유사한 우리사주매수선택권제도 역시 작년 145개사(16.42%)에서 올해 172개사(18.5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사주매수선택권제도란, 우리사주조합원을 대상으로 일정기간내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회사주식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2005년 10월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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