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클래식 2016’ 개최…佛 바로크의 거장 마크 민코프스키 내한

입력 2016-03-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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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글래식 2016 포스터(사진제공=한화)
▲한화글래식 2016 포스터(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은 오는 5∼6일 서울 예술의전당과 8일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한화클래식 2016’ 무대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초청 아티스트는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거장인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음악가들이다. 지휘자인 민코프스키는 바로크 음악과 더불어 19~20세기 음악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음악가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루브르의음악가들은 1982년 민코프스키가 창단한 연주단체로 시대 악기를 통해 바로크, 고전 및 낭만주의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화클래식 2016’은 프랑스 바로크 레퍼토리와 슈베르트ㆍ멘델스존과 같은 낭만 레퍼토리의 대표작품들을 3회에 걸쳐 선보인다. 음반으로도 발매된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걸작인 라모의 ‘상상 교향곡’과 글룩의 ‘돈 주앙의 석상’, 슈베르트 교향곡 ‘더 그레이트’, 멘델스존의 교향곡 ‘스코티시’를 연주한다.

지난 2013년 새롭게 출범한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은 한화가 진행하고 있는 공연문화 발전을 위한 메세나 활동의 하나다. 세계적 수준의 품격 있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더욱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누릴 수 있도록 몇 가지 차별화한 전략을 갖고 기획됐다.

한화클래식은 클래식 애호가ㆍ마니아들이 꼭 만나보고 싶었던 연주자들, 기회가 닿지 않아 아직 내한하지 않은 연주단체를 중점으로 섭외해오고 있다. 또한, 일반 관객과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서 클래식 입문자라도 공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춘 ‘해설’이 곁들여졌다.

특히 올해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화클래식의 초청 아티스트인 루브르의음악가들의 단원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오는 4일 63빌딩에서 추진한다. 대상은 공개 선발한 영등포구민으로 루브르의음악가들의 바이올린 및 첼로 수석 연주자들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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