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전문가가 중소상인에게 경영기법 알려준다

입력 2007-06-10 12: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자원부는 유통부문 대·중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올해도 대형할인점의 전문가가 재래시장 등 지역 중소상인에게 직접 찾아가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 '중소유통 영업활성화 실무교육'을 7월초부터 11월 말까지 전국 20개 시·도를 돌며 실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2006년 첫해에는 16회에 걸쳐 481명에게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질 높은 유통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했고, 특히 전주슈퍼마켓협동조합 등이 추가 교육을 요청해 당초 계획보다 3회 더 추가로 과정이 편성되는 성과도 있었다.

이번 교육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유통물류진흥원 및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게 되며, 주요 대형마트의 고객만족경영 및 상품진열·서비스·판촉전략 등을 담당하는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가 되어 재래시장이나 영세점포 등의 상인 약 700명을 대상으로 매장 및 상품관리, 고객서비스 등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아울러 '총각네 야채가게'의 성공사례에 대한 세미나를 10월 중순에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체크리스트(상권, 판촉, 진열, POP 등) 중심의 교재 개발로 교육 종료 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교재가 보급된다.

참가업체로는 신세계 이마트, 삼성테스코, 롯데쇼핑 롯데마트, 메가마트, 홈에버, 뉴코아, GS리테일 GS마트, 농협유통 등이다.

또한, 산자부는 중소상인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한국경제 중소상인·예비창업자 전수교육」및 자영업자와 가맹점사업자 등을 위한 「프랜차이즈기업 및 자영업자를 위한 매출증대와 매장활성화 강좌」를 6월부터 실시한다.

예비 창업자 전수교육은 한국실행창업센터가 주관하여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6월14일부터 시작해 예비창업자 등을 위해 창업이론교육, 매장운영 이미지 개선교육, 매장 활성화 성공사례 현장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5일씩 5회차로 8월24일까지 실시되며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서 주관하는 교육은 매출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가맹점사업자들의 매출증대와 매장활성화 교육 등 5개 강좌로 6월25일부터 11월16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우수 교육생은 일본 유통시장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교육 중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웹 커뮤니티를 구성해 지속적인 사후관리 실시를 통해 교육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02,000
    • +0.99%
    • 이더리움
    • 4,383,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9.46%
    • 리플
    • 2,775
    • +0.87%
    • 솔라나
    • 184,900
    • +0.71%
    • 에이다
    • 544
    • +0.55%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0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2.7%
    • 체인링크
    • 18,400
    • +0.93%
    • 샌드박스
    • 17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