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투명한 유가위해 업계협력 당부

입력 2007-06-10 12: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자원부 이재훈 차관은 최근 석유제품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투명한 유가결정에 대한 업계의 협력을 당부했다.

산자부는 8일 이 차관 주재로 정유 5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석유제품 가격 동향 관련 업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이 날 석유제품가격 투명화를 위해 6월 중 유가모니터링제도 개정안을 마련하고 유사석유제품 유통을 방지하는 등 제도개선 및 석유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유5사 대표들은 향후 해외자원개발 지원확대, 고도화시설투자지원, 유류세 합리화 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산자부는 지난 7일 석유협회, 석유유통협회 등 유관기관과 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유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석유제품 가격인상 동향 및 대응 논의를 위해 ‘국내석유제품가격 동향 및 대책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를 주재한 산자부 안철식 에너지산업본부장은 정유업계의 사회적 책임과 석유제품가격 안정화를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업계대표들은 “국내 석유제품가격이 기본적으로 외생변수인 국제원유가격 및 국제제품가격에 연동되어 있는 등 국내가격 운용상 한계가 있다”며 "‘공장도가격 하락에도 주유소 가격 상승’과 관련해 가격 변동을 단기간으로 비교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02,000
    • +0.99%
    • 이더리움
    • 4,383,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9.46%
    • 리플
    • 2,775
    • +0.87%
    • 솔라나
    • 184,900
    • +0.71%
    • 에이다
    • 544
    • +0.55%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0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2.7%
    • 체인링크
    • 18,400
    • +0.93%
    • 샌드박스
    • 17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