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뉴욕증시 급등에 하락…10년물 금리, 1개월래 최고치

입력 2016-03-0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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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가 줄어들었다.

이날 채권 시장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9.5bp(bp=0.01%P) 상승한 1.835%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5일 이후 최고치다. 30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8.7bp 뛴 2.703%를 기록, 지난달 3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 역시 전일 대비 6.1bp 오른 0.849%를 나타냈다. 2년물 채권 금리는 지난 1월 2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국 증시는 2%가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작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데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2월 미국 제조업지수는 전월의 48.2에서 49.5로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며 월가 전망인 48.5도 웃도는 것이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1월 건설지출도 전월 대비 1.5% 급증해 전문가 예상치 0.3% 증가를 크게 웃돌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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