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과거 ‘공개연애’ 언급… “죽어도 공개 안할 것”

입력 2016-03-0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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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출처=영화 '검사외전' 스틸 이미지)
▲강동원(출처=영화 '검사외전' 스틸 이미지)

배우 강동원이 정려원과의 스캔들에 강경 대응할 것을 밝힌 가운데 과거 공개연애에 대한 언급이 눈길을 끈다.

강동원은 과거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공개연애는 죽어도 안 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강동원은 "나의 연애사에 대해 털어 놓는 게 쉽지 않다. 왜 말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며 "(공개연애를 할 생각이 없기에)여자친구가 있든 없든 '없다'고 말해야 할 텐데 팬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도 싫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강동원은 결혼에 대해 "20대에는 전혀 생각이 없었는데 요즘은 좀 해야 될 것 같다"며 "나이가 들어 50대가 됐는데 집에 갔을 때 반겨주는 사람이 없다면 쓸쓸할 것 같다"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1일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동원과 정려원의 열애설은 그야말로 루머다.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는 사이"라며 "최초 유포자를 찾아서 법적 대응할 것"라고 밝혔다.

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또한 "정려원에게 확인해 보니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정려원이 촬영차 해외에 있다. 들어오는대로 대응과 관련해 논의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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