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유동성 사정 원활 등이 콜금리 동결 배경(상보)

입력 2007-06-08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실물경제가 높은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금융시장에서 전반적으로 유동성사정도 원활하다는 등의 이유로 6월 중 콜금리 목표를 현 수준인 4.50%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금통위가 끝난 후 배포한 ‘통화정책 방향’에서 실물경제는 수출이 높은 신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민간소비도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흑자 축소, 대외배당금 지급 등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물가는 소비자물가와 근원인플레이션 모두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부동산가격의 오름세도 뚜렷이 둔화되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유동성사정이 원활하고 금융기관 여신도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금통위는 이 같은 점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담은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까지 콜금리(무담보 이익물 기준) 목표를 현 수준인 4.50%에서 유지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61,000
    • -0.95%
    • 이더리움
    • 5,288,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0.76%
    • 리플
    • 735
    • +0%
    • 솔라나
    • 234,100
    • +0.09%
    • 에이다
    • 638
    • +0.47%
    • 이오스
    • 1,133
    • +0.53%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0.63%
    • 체인링크
    • 25,990
    • +2.93%
    • 샌드박스
    • 633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