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정청래 다음은 진선미, "테러방지법 이미 충분”

입력 2016-02-28 02: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진선미 의원 트위터)
(사진= 진선미 의원 트위터)

필리버스터 정청래 의원이 신기록을 세우며 국회 토론을 마친 가운데 진선미 의원이 필리버스터 18번째 주자로 나선다.

진선미 의원은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우리 헌법 제37조 제2항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국가안전보장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 제한할 수 있고,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은 침해할 수 없음을 천명하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진 의원은 “현재 진선미와 더불어민주당이 온 몸을 다해 막고 있는 테러방지법은 ‘필요한 경우’에 한한 것이 아니라,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며 본질적인 내용까지 침해하는 위헌적인 법안”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변호사 출신인 진선미 의원은 “테러방지와 관련한 법은 이미 충분하다”며 “지금은 새로운 법을 제정할 것이 아니라, 현행 조직과 법률의 보완을 통해 국민의 사생활을 최대한 보장하며 실속 있는 국가안보를 추구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진선미 의원은 또한 “법이 없어 테러를 방지하지 못하는 게 아니다”며 “테러를 예방해야 할 정보기관이 국내정치에 개입하며 특정세력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느라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선미 의원은 “대테러방지라는 대의에는 백번 동의한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천 번, 만 번이라도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특별법 시행 약 보름 앞으로…전기·용수 깔고 반도체 뒷받침 [족쇄 못 푼 초격차]
  • AI 돈잔치가 공포로 바뀌었다…코스피 운명 가를 ‘실적 슈퍼위크’
  • [주간수급리포트] ‘삼전닉스’만 4조원 팔아치운 기관 투자자⋯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락한 한주
  • 벼락 소나기와 극단 폭염…월요일 출근길 후텁지근 [날씨]
  • 반도체 흔들리자 건설·통신·에너지로…급락장서 '주도주' 바뀐다
  • WSJ “SK하이닉스 ADR, 과도한 프리미엄...AI 거품 징후” [마켓핫]
  • 물가 잡으려다 5년…유류세 인하, 출구가 안 보인다 [네버엔딩 유류세 인하]
  • 尹 ‘대선 허위발언’ 오늘 1심 선고⋯국힘, 선거비용 397억원 반환 여부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7.27 10: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83,000
    • +0.22%
    • 이더리움
    • 2,829,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315,000
    • +2.67%
    • 리플
    • 1,611
    • +0%
    • 솔라나
    • 111,000
    • +1.46%
    • 에이다
    • 240
    • -0.83%
    • 트론
    • 484
    • -0.41%
    • 스텔라루멘
    • 265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60
    • +2.86%
    • 체인링크
    • 12,760
    • +3.66%
    • 샌드박스
    • 66.7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