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클래식] 마지막 홀 이글 강성훈, 둘째 날 공동 20위 도약

입력 2016-02-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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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이 혼다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20위로 올라섰다. (AP뉴시스)
▲강성훈이 혼다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20위로 올라섰다. (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강성훈(29ㆍ신한금융그룹그룹)이 혼다 클래식(총상금 680만 달러ㆍ약 83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20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ㆍ7158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1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이븐파 140타로 전날 공동 41위에서 공동 20위로 뛰어올랐다.

1번홀(파4)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보인 강성훈은 3번홀(파5) 이글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강성훈은 10번홀(파4) 더블보기에 이어 11번홀(파4)에서도 보기로 한 타를 잃어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더구나 베어트랩(15ㆍ16ㆍ17번홀)을 남겨둔 상황이었다. 하지만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강성훈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다시 한 번 이글을 성공시키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5위 리키 파울러(미국)는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파울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로 지미 워커(미국ㆍ7언더파 133타)를 한 타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올랐섰다.

첫날 공동 10위에 올랐던 김시우(21ㆍCJ오쇼핑)는 버디 2개, 보기 6개로 4타를 잃어 중간 합계 2오버파 142타로 3타를 줄인 노승열(25ㆍ나이키골프)과 공동 45위 그룹을 형성했다.

재미동포 존 허(한국명 허찬수)는 2오버파를 쳐 중간 합계 3오버파 143타로 필 미켈슨(미국), 마이클 김(한국 명 김상원) 등과 함께 공동 62위를 차지, 어렵게 3라운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로리 매길로이(북아일랜드)는 이틀 연속 2오버파를 쳐 4오버파 144타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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