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G20 관망ㆍ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약세…달러·엔 112.83엔

입력 2016-02-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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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떨어졌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가운데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영향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112.8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41% 오른 1.106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4.84엔으로 0.27% 상승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G20 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문을 연다. 만수르 모히우딘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선임 시장 투자전략가는 “G20 회의를 앞두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엔화 강세가 다시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엔화 가치는 미국 달러화 대비 이날 올랐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4주 만에 첫 하락세로 나아가고 있다. 유가 불안정 등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달러ㆍ엔 환율은 지난 11일 110.99엔으로 2014년 10월 31일 이후 최저치(엔화 가치)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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