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6%, "상반기 성과 불만족"

입력 2007-06-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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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중 '이직 및 전직 계획' 있는 직장인 절반 이상 '눈길'

국내 직장인 36% 가량은 자신의 상반기 성과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리아 리크루트는 7일 "직장인 1627명을 대상으로 '2007년 상반기 성과'에 대한 조사결과, '불만족' 27.8%, '매우 불만족' 8.7% 등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이 전체의 36.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만족한다'는 응답은 28.4%, '그저 그렇다'는 31.4% 등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상반기 성과를 백분율 점수로 매기도록 한 결과 '70-80점'이 32.7%로 가장 많았으며 ▲60-70점(23.8%) ▲80-90점(18.3%) ▲50-60점(11.6%) 등이 뒤를 이었다.

상반기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부분에 대해서는 '이직 및 전직'이 27.8%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어 공부(14.1%) ▲자격증 취득(12.7%) ▲취미활동(11.4%) 등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은 올해 하반기에 가장 노력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는 '외국어 공부'라는 대답이 28.3%로 가장 높았으며 ▲이직 및 전직(16.6%) ▲자격증 취득(15.1%) ▲재테크(14.2%)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올 하반기 중 이직 계획 여부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56.8%)이 이직할 계획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코리아리크루트 이정주 대표는 "직장인의 상당수가 올 하반기 이직 및 전직을 목표로 외국어 공부나 자격증 취득에 매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 성과에 연연해 하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과 계획을 통해 자기계발에 정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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