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 와인, '세계 톱3'…퍼스트클래스 와인 금메달

입력 2016-02-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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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민 대한항공 런던지점장(왼쪽)이 퍼스트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 금메달을 수상한 후, 찰스 멧칼프 국제 와인 챌린지 회장과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김주민 대한항공 런던지점장(왼쪽)이 퍼스트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 금메달을 수상한 후, 찰스 멧칼프 국제 와인 챌린지 회장과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기내 와인이 세계적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에서 ‘톱3’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22일 오후(현지시각) 런던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인 ‘천상의 와인 2015’시상식에서 종합 3위, 퍼스트클래스 전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각 클래스 부문에서 퍼스트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 금메달을 포함해 3개 부문에서 금·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항공은 퍼스트클래스에서 서비스 중인 ‘샤또 끌레르 밀롱 2007’이 퍼스트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 금메달을 수상, 퍼스트클래스 샴페인 부문과 비즈니스 클래스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출품한 4개 부문 8종의 와인 중 3종에 대해 수상했다.

이 경연대회는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로 1985년에 처음 열렸다. 매년 10월 항공사들이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서비스 중인 각종 와인을 출품, 와인 전문가들에 의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듬해 2월 수상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패시픽, 영국항공 등 총 30여 항공사가 400여종의 와인을 출품했다.

대한항공은 퍼스트 클래스의 16종을 포함 전체 클래스에 47종의 와인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노선별로 특화된 총 11개국의 와인을 소비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특히 최상의 상태인 와인 물량을 미리 확보하는 사전 구매방식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 취항 노선에 따라 현지산 와인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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