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김동성 유통총괄사장 영입

입력 2016-02-22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패션그룹형지가 22일 김동성 현대백화점 전무를 유통 총괄사장으로 영입한다.(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
▲패션그룹형지가 22일 김동성 현대백화점 전무를 유통 총괄사장으로 영입한다.(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

패션그룹형지가 22일 김동성 현대백화점 전무를 유통 총괄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김동성 신임사장<사진>은 1988년 삼성그룹으로 입사했고, 1989년부터 신세계그룹으로 사간 전배한 후 신세계백화점에서 12년간 근무했고 이마트에서 5년간 근무했다. 또한 현대백화점에서 할인점 사업부장을 거쳐, 신촌점·목동점·대구점의 점장으로 9년간 근무했다.

다양한 상품소싱과 신규브랜드 론칭은 물론, 할인점 신규사업 총책임자로 사업설계부터 경영관리까지 경영능력을 인정받았고, 백화점내 19~35세 층을 겨냥한 전문관을 성공 론칭하는 등 유통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현대백화점에서 2005년 42세 최연소 임원으로 스카웃되기도 했다.

패션그룹형지는 김동성 신임사장 영입을 계기로 유통사업부 조직을 확대 강화하고 유통 사업을 또 다른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3년 서울 장안동의 바우하우스 운영을 시작으로, 부산 하단동에 신축중이고 올해 오픈 예정인 하단몰, 경기 용인 죽전동 쇼핑몰 등 향후 5개 이상을 선보여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준다는 복안이다.

김동성 신임사장은 “26년간 백화점, 아울렛, 홈쇼핑, 할인점, 온라인 등 유통 채널을 거치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가치를 전하는데 자신감이 있다”며 “이런 경험을 기반으로 종합패션기업인 패션그룹형지가 유통 사업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형지I&C, 형지엘리트, 형지에스콰이아, 형지리테일, 형지C&M, 형지쇼핑 등을 계열로 두고 여성복, 남성복, 아웃도어, 골프웨어, 제화잡화, 쇼핑몰 등까지 총 20개 브랜드 전국 2100여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65,000
    • +0.23%
    • 이더리움
    • 4,734,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0.95%
    • 리플
    • 742
    • -0.4%
    • 솔라나
    • 202,800
    • +0.35%
    • 에이다
    • 673
    • +0.75%
    • 이오스
    • 1,172
    • -0.17%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52%
    • 체인링크
    • 20,080
    • -1.13%
    • 샌드박스
    • 659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