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전효성, 치킨 준 팬 옹호 "안티 팬 아냐... 속상한 마음에 올린다"

입력 2016-02-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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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효성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전효성 인스타그램 캡처)

전효성이 자신에게 치킨을 준 팬들을 옹호했다.

전효성은 21일 자신의 SNS에 "속상한 마음에 올립니다. 정말 저를 아껴주시는 순수한 마음에 빈 속으로 입대할까 걱정이 되셔서 챙겨주신 치킨이었고 저도 예상밖의 많은 눈이 오는 바람에 입소시간 10분전에 도착해서 바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긴 일일뿐 대본도 협찬도 안티팬도 아닙니다. 저는 그 추운날에 정말 힘이 나고 감사했습니다. 나쁜 말들은 자제해주시고 즐겁게 방송 봐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 4기 멤버 김성은, 김영희, 공현주, 이채영, 차오루, 전효성, 나나, 트와이스 다현이 국군의무학교에 입교하게 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전효성은 입대를 앞두고 현장까지 나온 팬들과 만났다. 팬들은 눈이 오는 날씨에도 새벽 5시부터 기다렸고, 전효성에게 치킨을 안겼다.

팬이 준 선물을 버릴 수 없었던 전효성은 치킨을 들고 입소를 시도했지만 조교의 강한 지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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