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너츠미디어, 해외BW 발행 실패에 급락

입력 2007-06-0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너츠미디어의 주가가 해외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실패 발표 후 급락하며 나흘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도너츠미디어는 4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전날보다 240원(9.02%) 떨어진 242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도너츠미디어는 지난 1일 자금조달의 일환으로 4억5000만엔(34억5700만원) 규모의 BW 발행을 추진했으나 외국계투자가의 청약철회로 인해 무산됐다고 밝혔다. 최대주주인 팬텀엔터그룹이 증권거래법 위반 혐으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터진 또 하나의 악재인 셈이다.

도너츠미디어의 모회사인 팬텀엔터그룹 역시 같은 시간 전날보다 85원(2.71%) 떨어진 3055원을 기록하면서 나흘째 하락하고 있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도너츠미디어의 주가 급락은 BW발행 무산 발표가 직접적원 원인"이라며 "자금조달 실패로 사업진행에 직접적인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우려감이 높게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엔터기업의 경우 수익성의 불확실성이 높은 편으로 실적을 확인하지 않은채 주가가 떨어졌다고 매수 기회로 삼는것은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장 주문'인데, 수수료 내라고요?"…배달음식값 더 오를까 '노심초사' [이슈크래커]
  • 작년 로또 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데이터클립]
  •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소송’…상고심 쟁점은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윤민수, 전 부인과 함께 윤후 졸업식 참석…사진 보니
  • 6월 모평 지난 ‘불수능’ 수준…수험생들 “어려웠다”
  • 비트코인, 美 고용 지표 둔화 속 7만1000달러 일시 터치…5월 비농업 지표 주목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40,000
    • +0.82%
    • 이더리움
    • 5,256,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1.15%
    • 리플
    • 730
    • -0.41%
    • 솔라나
    • 238,000
    • +3.16%
    • 에이다
    • 634
    • -0.31%
    • 이오스
    • 1,111
    • +0.18%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1.75%
    • 체인링크
    • 24,500
    • -0.41%
    • 샌드박스
    • 647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