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클럽 예비입찰 10여곳 참여…롯데ㆍ신세계 등 불참

입력 2016-02-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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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의 킴스클럽 매각 예비입찰 참여자가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국내외 사모펀드 등 10여곳이 킴스클럽 예비입찰제안서(LOI)를 제출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유통 대기업들과 국내외 사모펀드 16곳이 킴스클럽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예비입찰에 신세계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그룹, 홈플러스, GS리테일 등도 모두 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랜드는 이달 말께 킴스클럽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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