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산재취약 중소사업장 14만곳에 기술지원

입력 2016-02-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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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은 산업재해에 취약한 50인 미만 사업장 14만 6000개 사업장을 선정해 민간 방문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대부분 중소규모인 50인 미만 사업장은 유해 화학물질이나 위험 기계ㆍ기구류를 자주 사용해 산업재해에 취약하면서도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안전관리 여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산업재해는 전체 산업재해의 8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2014년 기준 연간 산업재해자 수는 9만 909명으로, 이중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7만 3599명이 발생했다.

공단은 올해 건설업은 6만개소, 제조업은 4만 6000개소, 근로자 건강분야는 3만개소, 화학업종은 1만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민간 재해예방 전문기관 219곳의 업종별 자격요건을 갖춘 안전보건전문가 900여명이 이들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예방대책을 제시하게 된다.

민간 안전보건전문가들은 또 △안전보건표지 부착 점검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의 비치 △재해다발 기계기구에 대한 안전한 작업 방법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공단은 기술지원이 실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별도 모니터링 요원을 둬 연중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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