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전쟁' 유승호, 드디어 남궁민 잡았다!

입력 2016-02-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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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아들의전쟁' 유승호, 남궁민(출처=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전쟁' 영상 캡처)
▲'리멤버 아들의전쟁' 유승호, 남궁민(출처=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전쟁' 영상 캡처)

'리멤버 아들의전쟁' 유승호가 전광렬의 억울함을 풀고 복수를 위해 남궁민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전쟁'에서는 그동안의 악행이 알려지고, 주변 사람들의 배신으로 궁지에 몰린 남규만(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촌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몰렸던 서재혁(전광렬 분)에 대한 재심 공판에서 남규만의 비서실장 안수범(이시언 분)은 양심 선언을 했다. 안수범은 "남규만이 오정아(한보배 분)를 죽인 후 나를 불렀다"며 "남규만은 자신이 궁지에 몰리면 언제든 나를 범인으로 몰 수 있어서 진짜 증거를 갖고 있었다"며 살해 당시 쓰였던 칼을 증거로 내놓았다.

결국 안수범의 증거가 결정적으로 작용해 재판부는 서재혁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후 남규만은 죄의 심판을 받는 것을 두려워 하며 중국 밀입국을 시도했다. 하지만 여동생 남여경(정혜성 분)이 검사 동료였던 이인아(박민영 분)에게 남규만의 계획을 제보하면서 남규만 검거 작전은 성공할 수 있었다.

남규만은 마지막까지 도망치려 했지만, 탑승하려했던 헬기가 남규만을 남겨 놓고 이륙하면서 좌절됐다.

한편 '리멤버 아들의전쟁'은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휴먼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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