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하루에 1곳씩 오픈 ‘총 367개점’… 치킨시장 레드오션 선입견 깼다

입력 2016-02-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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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매장 중 270개가 업종전환, 창업시장에서 큰 인기 얻어

▲한티역점.(사진제공=bhc)
▲한티역점.(사진제공=bhc)

치킨 프랜차이즈 bhc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총 367개 신규 가맹점을 오픈 했다고 17일 밝혔다. 특정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이 한해 동안 300개 이상 오픈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bhc의 2015년말 기준 전체 가맹점은 총 1200개점이다.

bhc가 지난 2015년 한해 동안 신규 오픈한 가맹점 367개는 평균적으로 하루에 한 개 이상 오픈한 셈이다. 또한 이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치킨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신규매장 수 최고 기록인 261개보다 100개 이상 많은 수치이다.

신규 오픈한 가맹점 중 배달을 위주로 하는 레귤러 매장이 216개,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이 151개이며 비어존 매장이 전체 신규 오픈 매장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이들 신규 오픈한 매장 중 타 프랜차이즈에서 bhc로 전환해 새롭게 오픈한 전환매장이 270여개 이며 특히 다점포 매장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이처럼 bhc에 신규 가맹점이 몰린 것은 2013년 독자경영 이후 공정개선 노력과 가맹점 근접 지원 시스템, 뿌링클·맛초킹 등 성공적인 신제품 출시 등으로 가맹점 수익이 늘어나고 제품 조리 공정의 간소화로 효율성이 증대되었기 때문이라고 bhc측은 분석했다.

bhc 가맹사업본부장 김종옥 상무는 “레드오션인 치킨프랜차이즈 뿐만아니라 여타 가맹사업에서 한해 동안 360개 이상 신규가맹점을 오픈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라며 “향후 가맹점 매출증대를 통한 생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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