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2월 16일

입력 2016-02-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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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큰딸을 찾지 않고 작은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아 아동 유기 및 교육적 방임으로 구속 수사를 받는 어머니 박모 씨가 큰딸을 살해 후 암매장했다고 자백한 15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의 한 야산에서 경찰이 사체를 수습해 내려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라진 큰딸을 찾지 않고 작은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아 아동 유기 및 교육적 방임으로 구속 수사를 받는 어머니 박모 씨가 큰딸을 살해 후 암매장했다고 자백한 15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의 한 야산에서 경찰이 사체를 수습해 내려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경유 10년만에 ℓ당 1000원대 눈앞…하락세는 더뎌질듯

최급 급증하고 있는 디젤 차량의 원료인 경유 가격이 2005년 이후 10년여만에 리터(ℓ)당 1000원대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국제유가와 상품 가격의 하락세가 진정된 만큼 국내 주유소 기름값도 더 떨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주사기 재사용 병원서 집단감염…수천만원 배상 판결

주사기 재사용 등 간호조무사의 비위생적인 시술로 박테리아 등에 감염된 환자들이 병원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에서 이겼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서울의 한 의원에서 통증 치료 주사를 맞았다가 질병에 집단 감염된 김모씨 등 14명이 병원장 A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A씨는 환자들에게 각 1000만∼3000만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 '바가지요금 택시' 처벌강화…사업면허취소 될수도

외국인 관광객 등을 상대로 한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택시 운전자가 부당한 요금을 받는 경우 내려지는 행정처분이 대폭 강화됩니다. 개정령안은 일반택시 운전자가 부당한 요금을 받는 경우 위반횟수를 지수화한 뒤 위반지수 1이면 택시 회사에 대한 사업 일부정지 60일, 지수 2면 감차 명령, 지수 3이면 사업면허취소 처분을 내리도록 했습니다.


◆ 작년 기초연금 수급률 67%…정부 목표치 못미쳐

지난해 기초연금 수급률이 67%에 그쳤다는 집계결과가 나왔다. 정부의 목표치(70%)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기초연금을 받은 만 65세 이상 노인 수급자를 잠정적으로 집계해보니 448만명 정도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습니다.


◆ 野 "홍용표, 국민에 거짓말"…사퇴·해임 요구

야권은 15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전날 '개성공단 자금의 핵개발 전용' 발언과 관련, 홍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특히 홍 장관이 국회 외교통일위에 참석해 개성공단의 북한 근로자의 임금이 핵무기나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유입됐을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됐다는 확증은 없다고 해명하자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것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 가수 김창완 '산울림 한정판 LP' 판매금지 소송 패소

서울중앙지법은 가수 김창완씨가 자신의 허락 없이 산울림 엘피(LP) 세트를 만들어 판매한 음반사 대표 A씨를 상대로 낸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LP 수록곡들이 발표된 당시의 저작권법에 따라 김씨가 음반에 녹음된 가창·연주에는 저작권이 있지만 음반 자체에는 저작권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현대차 브라질 점유율 9.9%…역대 최고

현대자동차가 경기 침체와 지카 바이러스 공포에 눌려 있는 브라질에서 지난달에 월간 역대 최고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16일 브라질딜러연합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월 브라질에서 1만4803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9.9%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까지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해 10월의 9.1%를 0.8%포인트 가량 넘어선 수치입니다.


◆ 중부 눈 소식…출근길 빙판 조심

1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과 경북북부내륙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가끔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경기도와 충청이남 서쪽지방은 전날부터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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